삼탄유원지의 역사와 유래
삼탄역 근처의 삼탄전 주위에 형성된 유원지로,
'삼탄'은 관청소여울, 소나무여울, 따개비 여울 등 여울이 셋이라는 뜻입니다.
1958년 목행과 봉양 사이의 충북선이 연장 개통되며
외부와 연결되며 유원지로 발전하게 되었는데,
깨끗한 물이 흘러 여름철 피서지로도 사랑받고 있는 충주의 명승지입니다.

남한강의 지류가 감싸 흐르는 지형으로 맑은 물과 푸른 산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내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노지 캠핑장으로 주말이면 캠핑을 즐기는 분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기도 합니다.


은 잔디밭과 강변을 따라 캠핑과 차박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사이트가 따로 구분되어 있지는 않고 먼저 도착하는 대로 자리를 잡으면 됩니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캠핑장이지만 화장실, 개수대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쾌적한 캠핑이 가능합니다.
다만 동절기에는 화장실이 폐쇄될 수 있으니 미리 확인 후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 지난 23년의 경우 12월부터 3월까지 폐쇄 기간이었습니다.


봄, 여름, 가을의 경우 많은 캠핑족들이 찾아 북적대는 모습을 볼 수 있고,
겨울에는 한적함을 느낄 수 있으니 겨울 장비를 잘 갖추고 계신 캠핑 마니아 분들이라면 겨울 캠핑을 즐기기에도 좋아 보였습니다.
넓은 잔디밭은 아이들과 뛰어놀기 좋고 눈이 온다면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신나게 눈사람을 만들어봐도 좋겠죠.
근처에 유료로 운영되는 캠핑장도 많으니 동절기에는 유료 캠핑장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삼탄유원지 철길
삼탄유원지에서 도보 약 10분 거리에 삼탄역이 있습니다. 1959년에 개통된 충북의 작은 간이역으로,
하루에 여섯 번 대전과 제천을 왕복하는 열차가 삼탄역에 정차하고, 화물차도 지나가곤 합니다.
영화 '박하사탕'의 촬영지, 주인공 영호(설경구)가 달려오는 기차를 향해
'나 다시 돌아갈래!'라고 외치는 장면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죠.
오래된 영화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장면으로, 과거의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삼탄유원지의 늦가을의 풍경과 어우러지는 강과 산 그리고 철길이 멋진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었습니다.
아직도 무궁화호 열차가 하루 몇 차례 지나가는 곳이기 때문에 시간을 잘 맞춰 간다면
철길 위로 지나는 무궁화호도 볼 수 있습니다.


방문 시 유의사항
무료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인 만큼, 방문객들의 자연 보호 의식이 중요한 곳입니다.
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용 및 분리배출, 소음 자제, 텐트 알박기 금지, 반려견 동반 시 목줄과 배변봉투 지참 등
기본적인 에티켓을 지켜 모두가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삼탄유원지,
철길과 캠핑장이 어우러진 이곳에서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하고, 즐거운 추억 만들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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